impostor syndrome [심리] 사기꾼 증후군, 가면 증후군[假面症候群],
* 유능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사람이 자신의 능력에 대해 의심하며 언젠가 무능함이 밝혀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심리 상태를 가리키는 용어.
가면 증후군에 걸린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성공을 외부 요인에 두어 스스로를 사기꾼이라 생각하며 자신의 성공과 명성이 전부 운과 우연으로 만들어졌고 주변 사람들을 속이며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불안 심리. 스스로에 대한 기대가 높은 사람들은 실패하는 것을 매우 두려워하는데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심리적 충격을 줄이기 위하여 가면 증후군이라는 방어 기제를 사용하기도 함.
* 1978년 미국의 조지아주립대의 임상심리학자 폴린 클랜스(Pauline Clance)와 수잔 임스(Suzanne Imes)에 의해 명명된 용어로, 린 클랜스와 수잔 임스는 이 현상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면서 저명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인터뷰한 결과, 적지 않은 사람들이 총명하고 충분한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으며, 언젠가는 가면이 벗겨져 자신의 정체가 드러날 것이라는 두려움을 갖고 있음을 밝혀냄.
자머스